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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수리]범퍼 찢어졌을 때 셀프수리 방법

지.행.인 2024. 12. 11. 18:18

자동차 셀프수리 노하우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지금 쓰는 내용은 실제로 내 차를 수리하면서 터득한 노하우다.

아쉽게도 파손된 사진만 있고, 수리 과정이 빠져 있음은 양해부탁드린다.

자동차 셀프로 수리한 사람은 알겠지만, 수리 도중에 사진 찍을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 그리고 힘들다.

더욱이 티스토리를 하기 전이라 더더욱 사진은 없다.

 

하지만, 내 셀프수리 경험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말씀드리겠다.

 

우선 어떻게 범퍼가 파손되었는지 말을 해줘야 유사한 사례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쇠로 된 낮은 울타리에 범퍼 아래가 걸려 후진을 하면서 찢겨 나갔다.

 

나사를 조여서 고정하는 구멍이 3개나 찢겨 나갔다. 즉, 나사를 돌려도 고정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

그리고 그 외의 부분도 찢어졌다. 단, 외관에서 보이는 곳은 찢어지지 않았다.

 

그나마 남아있는 파손당시 찢어진 사진 첨부한다.

파손된 낮은 울타리

 

찢겨진 나사구멍, 사진은 없지만 안쪽까지 총3개 구멍이 찢어졌다.

 

처음 사고 당시 난감했다. 

울타리에 걸려 범퍼가 떨어져 나갈 것 같이 이탈되어 있었다.

 

인터넷 조회결과 저 경우는 범퍼를 교체해야한다. 수리가 불가능하다 라는 내용밖에 없었다.

하 범퍼비용이 100이상은 나올텐데... 아래가 걸려 찢어져서 외관은 멀쩡한데, 수리를 해야하나. 

 

고민고민하다 도저히 수리비용이 부담되어 직접 고쳐보기로 했다.

 

우선 챗지피티와 인터넷 등에 수리하는 방법 등의 정보를 수집했다.

궁금한건 네이버에 물어보기보다는 챗지피티를 활용하기를 권장한다. 정말 똑똑해졌다.

 

암튼 서칭정보는 다음과 같다.

- 챗지피티는 플라스틱 용접기를 추천해줬고,

- 인터넷 카페에서는 비슷한 플라스틱 조각에 방충망을 심어서 붙이라는 내용이었다.

 

플라스틱 용접기 처음 들어봤다. 

그리고 플라스틱 조각에 인두를 이용해 철로된 방충망을 심으라고 하는데 심는건 좋은데?? 그럼 무엇으로 붙이란 소리지?? 강력본드로 붙인다고 한들 힘을 받지 못할것 같은데.

 

그러다가 챗지피티와 카페에서 나온 내용을 융합해서 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방법은

1. 단순 찢어진 곳

   - 플라스틱 용접기로 붙이고 에폭시 접착제를 위에 붙여 마무리  

 

2. 나사구멍이 찢어지고 중간 플라스틱이 깨져서 사라진 곳(위 사진 참조)

   - 첫째, 플라스틱 용접기 심으로 브릿지를 만들기

   - 두번째,  브릿지 위에 철방충망을 둘러싸서 붙인다.(골조)

   - 세번째,  점토접착제를 방충망 사이사이에 채워 넣어 굳힌다.

 

결과물은 놀랍게도 튼튼했다.

 

용접기 성능에 놀랐고, 방충망이 골조역할은 하는 것도 놀랍고, 그 위를 딱딱하게 틀을 잡아서 흐트러짐없는 점토접착제에 놀랐다.

 

나와 같은 차주가 있다면, 수리비가 부담된다면, 한번 도전해보길 바란다.

2만원과 약간의 노동력으로 100만원 이상을 절약했다.

 

수리과정 사진이 없어 아쉽지만, 그 아쉬운 마음을 수리할 때 썼던 도구들 사진을 올려 위로해보고자 한다.

 

준비물은 다음과 같다.

 

아래사진이 플라스틱 용접기다.

 

알리에서 싸게 1만4천원 주고 구입했다. 플라스틱 용접기를 알게해준 챗지피티 고맙다.

 

두번째는 다이소에서 구매한 솔릭스픽스라는 점토형 접착제다. 2천원이다.

점토형접착제

세번째도 역시 다이소에서 구매한 에폭시접착제다. 2천원이다.

플라스틱 용접기 용접후 마무리

네번째도 역시 다이소에서 구매한 방충망이다. 천원이다.

골조역할을 하는 방충망